안전관리자의 시작

이건희 에세이 -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반도체의 사업의 시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자의 시작은 어때야 하는지 작성하였습니다.

[지원해주지 않아도 일단 하자]

이건희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보자 2번째 주제에 "반도체 사업의 시작" 이라는 내용이 있다. 이 내용은 이건희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어떻게 시작하여 정상이 되었는지에 간단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이 내용을 보고 나는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건희는 70년대에 우리나라 사정을 보면 기술의 초격차 이외에 성공할 방법이 없다고 믿었다. 이에 따라 반도체라는 단어와 기술에 관심이 많았고, 마침 한국반도체 라는 회사가 74년도에 파산하면서 시장에 나온 것을 보고, 관심있던 이건희가 개인 사비를 털어 경영권을 가져온다. 삼성이라는 회사에서 산 것이 아니라 경영진의 반대에 따라 개인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산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반도체 회사를 통해서 일본과의 교류로 자신들의 기술을 다듬었고, 그렇게 81년도에 컬러 티비용 신호 IC 를 개발하면서,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아 반도체 연구소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메모리 개발에 성공하여 지금의 전 세계 메모리 1등 삼성이 되었다고 한다.

[안전관리자는 어떻게 업무를 해야하는가?]

이건희도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자신이 책임지고 어떻게든 하고자 노력하였다. 우리 안전관리자의 목적이 무엇인가? 내가 담당하고 있는 사업장 내에서 중대재해나 중대산업사고와 같은 일어나면 안되는 사고와 재해를 막는 것을 전제로 업무를 하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 우리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아무리 사업주가 안전에 힘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떤 누군가가 우리의 업무에 대하여 무시하고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담당하는 사업장에 사고가 나지 않을 시스템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적응시키고, 교육하고, 바뀔 수 있게 노력해야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이정도 각오도 되어 있지 않고 사업장에서 안전을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정도 노력도 하고 싶지 않고 안전관리자로서 돈을 받으면 양심이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지금 우리나라 삼성과 하이닉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건희 1명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걸 밀어 부쳤기 때문이다.
우리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중대재해와 중대산업사고가 최소화 되기 위해서는 우리 안전관리자 1명이 필요하다고 느낀 그 방법을 밀어 부쳐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 기술이 정말 회사에 필요한 것인가? 에 대한 생각도 해야한다.
안전만 신경 쓴다고, 모든 재원을 안전에 투자할 수 없다. 최적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우리 회사가 돈을 잘 벌도록 해야하고, 그런 돈에서 일부 안전에 투자되도록 하여, 안전이 생산이고 생산이 안전이 되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즉, 우리 안전관리자가 바보면 안되는 것이다.
안전관리자 누구보다 공장을 잘 알아야하고, 누구보다 목적과 원리를 잘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 글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포기하지 말라. 우리의 사업장을 지키기 위해서 배우고 노력하고 밀어부쳐서 성공한다면 돈 잘버는 안전한 사업장 하나를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